[여행일상]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 아웃리거 코나 숙소, 주차, 수영장, 프로그램 알아보기 + 하와이 물갈이

반응형

하와이를 다녀온 지 벌써 3주가 지나갔어요..ㅠㅠ

2주동안이나 하와이에 있었는데 다녀오니 1주일 뿐이 없었던 것만 같은 느낌..ㅋㅋ

저는 한국에서 하와이 빅아일랜드로 바로 주내선 이용해서 갔어요.

빅아일랜드에서 1주일, 와이키키(호놀룰루)에서 1주일 총 2주를 갔어요.

​

가장 먼저 갔던 빅아일랜드!

저는 호놀룰루보다도 빅아일랜드가 훨씬 좋았어요.

특히나 호텔에 대한 경험도 긍정적이어서, 바로 후기갑니다.

​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리뷰 고고싱~

---

1.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위치, 정보

 

 

아웃트리거 코나 리조트 & 스파 · 78-128 Ehukai St, Kailua-Kona, HI 96740 미국

위치는 위 구글맵 링크로 첨부!!

 

***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위치, 주차

아웃리거 코나는 코나공항에서 차량으로 20~30분 정도 걸려요.

주차장은 발렛주차장, 일반주차장으로 구분되어있고,

발렛은 호텔 바로앞에서 차량을 세우고 발렛을 맡기면 돼요.

일반주차장은 본인이 주차 후 호텔로 걸어올라오는 형태!

​

***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정보

호텔프론트에서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셔요.

체크인할 때에 비치타월 대여용 카드와 환영목걸이(레이목걸이),

그리고 하와이 마카다미아 초콜렛을 주셔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1시인데,

체크인의 경우 일찍가도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

2.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외관, 주차 살펴보기

좌측의 아웃리거 코나라는 간판?이 보이면 일반 주차장에 도착한거에요.

전반적으로 넓은 편이었고, 층수는 높지 않았어요.

저는 다 발렛을 이용했어요. 주차비는 25달러 정도인데, 발렛은 35달러 정도에요.

만원정도 차이가 나지만 시간측면에서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모두 발렛을 이용했어요.

발렛을 맡기면 발렛카드(종이)를 주는데, 출차가 필요할 때에는 발렛으로 전화를 걸어서

해당 발렛카드에 적힌 번호를 불러주면 돼요.

제가 숙박할 당시에 한국인 숙박객이 없다시피해서

번호아니고 이름만 불러줘도 다들 기억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발렛은 출차할 때마다 출차 도와주시는 분에게 1~2달러 팁을 드렸어요.

​

3.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숙소 살펴보기 - 리조트뷰

리조트뷰이다 보니 전망이 좋지는 않았어요.

호텔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은 아웃리거코나 주차장과 건물 옥상이 보이는 형태!

저 멀리 푸릇푸릇한 전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뷰는 포기해야할 듯 싶었어요.

숙소는 넓었어요. 킹베드였고, 여분 침구류도 옷장에 있어요.

다리미판, 금고, 캐리어 받침대도 있었는데, 일회용 슬리퍼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체크인 때 받은 물품! 참, 아웃리거 여행용 파우치 배낭도 줘요.

숙소 내부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언제든지 음식섭취 가능!

다회용 텀블러도 가져가라고 비치되어 있어요.

아웃리거 코나리조트는 내부에 정수기가 없고, 복도에 물을 뜰 수 있는 정수기(?)가 있어요.

얼음도 해당 정수기와 얼음 제빙기에서 받으면 돼요.

​

여기서 잠깐!!

하와이에서 물갈이 할까요?ㅠㅠ 하와이 물 마셔도 되나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막간 이야기..!

​

하와이는 생각보다 물의 수질이 나쁘지 않아요.

물에 예민한 남자친구의 경우, 미세한 향을 느끼기는 했지만

먹는데에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든지 다른 점은 없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유럽에서도 석회물을 잘 마셨던 터라.. 물갈이는 없었어요.

그러나 제가 묵었던 호텔 기준 물이 양호했던 편이고, 호텔에 따라

불안한 분들은 브리타 정수물병(텀블러)를 사가시는 걸 완전 추천해요.

처음에 나는 고무냄새만 빼고나면 브리타로 원없이 정수해서 마셔서 더 물갈이가 없었던 듯 해요.

조금이라도 걱정이 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브리타 물병 사시는 걸 추천!

아래 링크걸어둘게요.

728x90

 

브리타 프리미엄 물병 텀블러 백패킹 휴대용 물통 26oz 768ml 7종 / Brita Premium Filtering Water Bottle

화장실도 넓은 편이고, 욕조도 있어요. 기본 어메니티로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

다 포함되어 있고, 치약과 칫솔, 비누도 다 준비되어 있어요.

​

4.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수영장

아웃리거 코나 수영장은 실내, 실외 수영장 이렇게 2개가 있어요.

좌측이 실내 수영장, 우측이 실외 수영장이에요.

모두 다 수심이 정말 얕아요. 수영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에요.

저는 운동삼아 수영하려 했는데, 수영하기 보다는 둥둥 떠있거나 애기들과 놀기 좋은 정도!

실외 수영장에는 미끄럼틀이 있기는 한데 성인용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번쯤 타보기 좋은 정도!

썬베드는 예약없이 이용가능하고 카바나는 유료로 예약해야해요.

실외수영장에서는 직원분이 돌아가니며 메뉴판을 주시고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이건 아웃리거 코나 식당 살펴보기 2편으로 다시 포스팅 할게요.

​

5.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비치타월, 비치체어, 비치우산 대여

비치체어와 비치우산은 아웃리거 코나 실내수영장 쪽에 있는 샵에서 유료로 빌려야 해요.

저는 하루만 빌릴 생각으로 우산1개와 의자 2개를 대여했어요.

우산은 대형우산! 우산 구매가격보다는 약간 저렴했는데, 하루 기준이다보니

2일 이상 이용하시려면 타겟마트 또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비치타월은 1인당 2개씩 타월기계 또는 아웃리거코나 실외수영장 쪽 카바나(직원상주)에서 빌릴 수 있어요.

실외수영장 직원 카바나는 오후 7시~8시 사이에 닫으니 그 시간이 넘어간다면

타월기계에서 카드로 대여하셔야 해요.

기계가 간혹 작동이 되지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프론트에 가면 빌려주셔요.

​

6.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참여프로그램 알아보기 - 우크렐레, 팔찌만들기

아웃리거 코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달라지는 문화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인데,

아웃리거 코나 내에 알로하 센터(좌측사진)로 가서 해당 프로그램을 들으면 돼요.

물론 체크인 할 때 주시는 리플렛의 큐알코드로 미리 사전예약 후 참여하셔야 해요.

들어가면 이렇게 가운데에 큰 테이블이 있어요.

저는 우크렐레 수업, 팔찌만들기 수업, 아침요가 이렇게 3가지를 들었어요.

요가(1시간)를 제외하면 보통 30분 내로 종료돼요.

1인당 우크렐레 하나씩 잡고 하와이 현지 선생님의 지도하에 유얼마이선샤인~을 쳐요 ㅋㅋ

생각보다 어려운데 또 할만하더라구요.

성인인 저도 재미있었는데 같이 참가한 외국인 아이는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선생님이 이렇게 현지 음악도 직접 쳐주심!

팔찌만들기도 이 선생님이에요 ㅋㅋㅋ 거의 마스터 수준..

​

7.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참여프로그램 알아보기 - 아침요가

아침요가는 바닷가 방향이 보이는 아웃리거 산책로를 따라서

교회처럼 보이는 건물로 가면 돼요.

건물 내에서 요가를 하는 게 아니라 야외에서 바닷가를 보며 하는 요가!

가장 참여인원이 많은 수업이었어요.

여자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데, 고난이도 동작을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스트레칭 수준의 쉬운 동작들 위주로 진행해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할 수 있어서 햇볕은 덜했지만 선크림 바르시는걸 추천!

아침부터 요가를 하니 상쾌하더라구요.

여럿이 쓰는 매트이다보니 어떤 분은 개인 매트를 가져와서 참여하더라구요.

찜찜한 분들은 개인매트 가져오셔도 될듯!

​

8.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프로그램 알아보기 - 알로하 춤 공연

정확히 시간은 모르겠는데, 주말 아침타임에 가끔 하는 프로그램 같아요.

실내수영장 카페부근에서 알로하 춤 공연을 하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춤을 추시고 앞에서 우크렐레로 노래도 연주하시는데

브런치 먹으면서 보고 있으니 천국.. 알로하 춤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9.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결제시스템(디파짓, 취소, 총액)

​

외국 호텔이 모두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용하다보니 많이들 헷갈려하시고 저조차도 헷갈렸던 사항이에요.

아웃리거 코나는 매일매일 호텔 리조트피+디파짓이 디파짓 보증카드로 결제되어요.

어.. 왜이렇게 금액이 크지? 이상한데? 왜 매일 결제되는 금액이 다르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체크아웃하는 마지막 날 다시금 체크해주시더라구요.

체크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이 꼭 체크도 해야함!!

결론은, 매일 결제되었던 결제액들이 모두 취소되고 마지막 체크아웃할 때에

영수증에 나오는 발렛(또는 주차비)비용+리조트피가 한꺼번에 결제되어요.

그러니 매일매일 결제되어도 불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된다는 사실..!!

​

10.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웃리거 코나 예약팁 + 트립비토즈 비추

​

저는 처음에 아웃리거 코나를 트립비토즈를 통해 예약했어요.

취소불가 요금제였고 최저가 보장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아웃리거 코나 도착 두달전에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제가 예약한 금액이 공식금액보다 200만원이나 비싼거에요..응..?

그래서 트립비토즈에 물어보니, 매번 성수기 비성수기 등 시즌에 따라 요금이 변경되는거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최저가 보장인데도요.

​

처음에 트립비토즈에 취소가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최저가 보장을 떠나 무조건 취소불가 예약이므로 취소가 불가하다고 하더라구요.

​

저는 그래서 아웃리거 코리아와 본사에 모두 문의하였고,

최저가 보장 원칙에 따라 호텔측에서는 트립비토즈라는 제3자 예약이라도

예약을 취소할 수 있고 다시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

트립비토즈 측에 본사와의 통화내용을 전달하였음에도

직접적인 문서 증빙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아웃리거 본사에 문의해보니 문서 증빙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

그래서 녹음본을 제공하겠다고 다시금 트립비토즈에 문의하니 그제서야 취소해준다는 답변..

무려 1주일이 걸려 드디어 취소를 하고 최저가로 공홈에서 예약다시 했어요.

본사에서도 취소가 가능하다는데 계속 안된다고만 답변받아서 답답했는데

영어가 가능해서 그나마 이렇게 처리가 된 것이지,

영어가 불가능했다면 손해봤을 뻔했어요.. 트립비토즈에 대한 저의 경험은 비추인걸로..

즉 예약할 때에 공홈이나 취소가능 최저가보장 요금제로 하시는 걸 추천!!

---

아웃리거 코나는 4성급 호텔이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한국말은 전혀 하지 못하시고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 건 당연지사!

빅아일랜드 자체가 한국인 관광객이 적은건지 한국인 숙박객 분들을 찾기 어려웠어요.

호텔 내부에 편의점도 있는데 밤 10시면 닫아요.

10시 전에 가시면 충분히 살만한 기념품이나 음식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하우스키핑은 외출할 때에 전화로 말해두면 청소해주시고, 이 때에도 1~2달러 팁을 두었어요.

아웃리거 코나는 만타를 볼 수 있는 야외데크가 있는데,

만타는 단 한번도 야외데크에서 볼 수는 없었어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아웃리거 코나 식당(레스토랑), 카페, 브런치, 수영장 주문음식까지

음식과 관련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좋아요 후 댓글주세요!